아이폰14(+프로 +프로맥스) 탈모에 감성 한스푼

5년 만에 사라진 노치, 감성을 넣은 원형탈모

탈모. 단어만으로도 거부감과 누군가에게는 아픔과 누군가에게는 놀림거리 거나 참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는 단어임에 틀림없다. 그런 탈모를 5년 만에 없애기로 했다. 그것도 아주 신박한 감성을 입힌 펀치 홀로 재탄생한다.

이름하여 다이나믹 아일랜드! 펀치 홀의 변화만으로 전혀 다른 아이폰이 될 것 같은 느낌!

혁신을 찾기위한 애플의 애플스러운 혁신이 될 것 같다.

가로형의 펀치홀에 애니매이션 효과를 넣어 전화나 문자 알림, 충전,, 음소거, 음악재생, 서드파티앱, 백그라운드 앱의 분할 및 내용의 확장까지 가능하다.

처음 노치가 발표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아주 냉담했다. 카메라 및 센서를 위해 없앨 수 없는 부분이지만 애플광들도 이것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탈모에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도 이제 넓어지는 이마를 신경 쓰지 않는것 처럼..

 

이번에 공개된 영상을 보며 많은 분들이 느꼈을 테지만 구멍이, 나 또한 탈모가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실제 사용을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이미 공개된 내용만으로도 펀치 홀이 의미 없는 구멍이 아닌 또 다른 활용성을 확장하는 기능으로 탄생시켰다는 것만으로도 아이폰 14의 차이점은 부각되기에 충분할 것 같다.

 

발매 및 제품 정보

사전예약은 9월 30일, 출시일은 10월 7일.

128GB - 1,250,000 원 / 256GB - 1,400,000 원 / 512GB - 1,700,000 원

• 색상 - 아이폰 14는 블루, 퍼플,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프로덕트 레드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퍼플은 핑크를 대체하는 새로운 색이다.
• 칩셋 -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는 아이폰 13 프로 및 프로 맥스에 사용하던 애플 A15 바이오닉 시스템을 칩에 탑재. 아이폰 14와 14 플러스는 6코어 CPU, 5코어 GPU, 16코어 뉴럴 엔진을 탑재
• 디스플레이 - 아이폰14는 슈퍼 레티나 XDR OLED 기술을 탑재한 6.1인치(15cm)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해상도는 2532×1170픽셀, 픽셀 밀도는 약 460PPI, 리프레시 레이트는 60Hz이다. 아이폰 14 플러스는 6.7인치(17cm) 디스플레이에 해상도 2780×1284픽셀, 픽셀 밀도 약 458PPI의 동일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두 모델 모두 최대 800 니트, 최대 1200 니트 밝기
• 카메라 -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플러스는 전면 카메라(12MP f/1.9) 1대와 후면 카메라(12MP f/1.5) 2대, 전면 카메라(12MP f/2.4) 2대와 같은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면 카메라와 전면 카메라가 아이폰 13보다 빠른 조리개. 전면 카메라에도 처음으로 오토포커스가 적용.

 

수요 감소에 따른 감산, 앞으로의 방향

아이폰 제품 자체와는 다를 수도 있는 얘기겠지만, 현재의 지구는 끝없이 치솟는 인플레이션, 천정을 뚫어버린 금리, 환율, 차갑게 얼어붙은 국제 정세.. 희망이 사라져 버린 것 같은 분위기에도 애플만은 굳건하였다. 하지만 9월 28일 아이폰 14를 증산하려던 계획에서 최대 600만 대를 감산하기로 발표하면서 아이폰의 역성장까지 걱정하는 시장이 되어버렸다.

물론 경제, 사회정책과 IT제품의 소비를 획일적으로 관련지을 수는 없겠지만, 기업 소비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혁신을 바라는 소비자와 감성을 잡으려는 애플의 변화가 아이폰 14의 흥망을 결정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