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국제정세, 세계의 공장 중국에 대한 규제와 탈중국화 가속으로 인한 중국의 국제적 영향력 감소. 수십 년간 중국이 지켜온 세계의 공장 자리를 인도는 차지할수 있을까.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인도에 대한 투자는 놓쳐선 안될 기회가 아닐까
인구 세계 1위를 눈앞에 둔 인도
인도가 2023년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인구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넘을 거라는 전망을 약 8년 후를 예상했지만, 중국을 포함한 대다수의 국가들의 인구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인도의 인구 1위 탈환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유엔은 '세계인구 전망 2022' 보고서에서 인도는 2023년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중국이 저렴한 노동력으로 경제강국으로 부상했듯이 인도 역시 많은 노동력으로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다는 전망과 인도의 제조업 비중은 17.4% 수준으로, 낙후한 인프라와 낮은 교육 수준 등을 제조업 활성화의 걸림돌로 보고는 상황이다.
성장률로 입증하는 실적
IMF는 올해 인도 경제 성장률을 7.4%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물론 신흥국 성장률의 전망치를 두배나 넘어서는 수치이다. 신흥국은 물론 선진국도 고금리와 물가에 경기침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현 인도는 반대로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꺼라는 전망이다. 현 인도 정부의 강력한 경제성장 정책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도의 모디 총리는 25년 후에 인도를 선진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며, 외국 투자 규제를 대폭 철회하며 해외자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올 1분기 인도의 GDP는 그들을 식민 지배했던 영국을 넘어 세계 5위로 올라섰다.
거기에 세계 1위의 기업 애플의 출시 예정작 아이폰14를 인도에서 생산하며, 2025년까지 아이폰 생산시설의 25%를 인도로 옮길 거라 발표했다.
이제는 인도ETF에 주목할 때
최근 인도ETF는 위 전망에 힘입어 좋은 수익률을 보이며, 올 한해 수익률 13.96%을 기록하고있다.
각국의 증시는 물론 경제체제가 흔들리고 있는 시기에, 인도 증시는 오히려 상승하며 기대치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 물론 최근 인도 또한 금리를 5.9%까지 올리고 킹 달러로 인해 루피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으며, 현재의 국제정세 리스크에 노출되어 인도의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은 지나쳐선 안될 리스크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1위의 나라가 가지는 힘은 절대적으로 무시할 수 없으며, 최근 인도의 정책적 행보 또한 인도의 발전에 기대감을 주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위 ETF는 예로 제시했으며, 이 글 또한 투자 추천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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