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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자유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를 알면 3전3승(우루과이 편)

by ★myjayoo★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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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우리나라의 첫 상대팀인 우루과이에 대해 알아보고, 상대팀의 특성과 쓸모, 무쓸모 정보 분석을 통해 전력 파악과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기원해봅니다.


첫 상대팀 우루과이(경기일정: 11.24.(목) 22:00)

우루과이
예상 베스트11

Transmarkt에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예상 베스트11이 올라왔습니다. 함께 올라온 우루과이 대표팀의 시장가치는 2억 9천5백8십만 유로! 한화로 약 4,150억 원입니다. 주요 선수로는 이름만 들어도 가치를 알 수 있는 루이스 수아레즈(현재 시장가치 8백만 유로), 에딘손 카바니(현재 시장가치 400만 유로), 다윈 누녜스, 손흥민 선수와 같은 토트넘 소속의 벤탕쿠르, 페데리코 발베르데이, 명품 수비수 김민재 선수와 같은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 소속의 마티아스 올리베라 등이 있습니다. 축구팬이 아니라면 우루과이의 축구에 대해 관심이 없으시거나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춘 팀인지 모르시겠지만, 현재 FIFA 랭킹 14위의 나라이며, 유럽 톱클래스 리그를 이끄는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루과이는 인구가 350만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지만, 축구에 환장하는 남미 아니랄까봐 실력은 세계적으로 최상위권 입다. 한국의 부산광역시와 비슷한 인구수임에도 축구에 진심인 나라인 만큼 다양한 인재 배출 시스템 등으로 FIFA 랭킹 한 자릿수를 다투는 축구 강국입니다.

역대 월드컵 전적으로는 우승, 4위, 8강, 16강, 32강 조별리그, 남미예선 탈락까지 골고루 받았는데, 이는 우루과이 인구수가 적은 점도 있어서 세대교체기간의 전력공백 탓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지역예선에선 상당히 부진한 전력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주축 공격수인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노쇠화로 인한 공격력 저하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월드컵 본선 진출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위 전력 저하가 기회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VS 우루과이

우리나라와의 역대 전적을 보면 우리나라가 절대적인 열세에 놓여있습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에 처음으로 6연패를 끊고 1승을 거두었을 정도로 역사적인 천적이 분명합니다. 특히 첫 맞대결 이후 우루과이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무려 6연승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게 단 2골(김도훈, 이청용)만 허용하며 12 득점이나 기록했습니다. 6경기의 패턴이 놀라울 만큼 비슷한 경기 양상이었는데, 항상 우루과이가 먼저 1골을 넣고 특유의 끈적이는 축구로 걸어 잠그다가 그대로 경기가 끝나거나, 경기 막판 추가골을 넣거나 하여 이기는 식으로 경기가 매듭지어졌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객관적인 능력도 대한민국을 앞서기도 하고, 스피드를 이용한 빈틈 역습 득점 후에는 수비와 시간 끌기, 침대축구를 구사하는 것이 우루과이의 전통적 전술입니다. 대놓고 침대축구를 시전 하는 상대를 이기기 위해선, 팀워크와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앞서야 하지만, 객관적인 능력이 뒤처지게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로써는 선제골을 내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일 것입니다. 공은 둥글고 경기는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부디 우루과이 선수들이 필드에 잠자리를 깔고 누워서 룰루랄라 하는 경기는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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