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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알아두면 쓸모있는 콘텐츠(하나증권-이기훈, 윤예지, 황지원)

by ★myjayoo★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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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이 이어질 콘텐츠 산업 내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고민해보고자 하나증권에서 <콘텐츠> 관련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이를 통 콘텐츠 산업의 전망과 방향, 그리고 관심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2023년에 주목할 중소형 콘테츠 기업

웹툰/웹소설 산업은 웹 거래액을 넘어서서 IP 비지니스를 시도하는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디앤씨미디어와 애니플러스를 관심기업으로 제시하며, 드라마 제작사는 시즌제 및 텐트폴(흥행이 확실한 상업영화로 사업계획의 지지대 역할을 한다) 작품 중심으로 성잘할 것이며 키이스트와 팬엔터테인먼트를 주요 기업으로 제시합니다.

영업이익 전망

 

우리도 <귀멸의 칼날>해보자

2023년은 스토리 IP 산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IP 강국인 일본에서 팬덤을 구축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이 하반기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 일본이 1위 만화 플랫폼인 픽코마가 한국 오리지널 IP의 일본 수출을 시작한 지 8년 차가 된 현재 웹툰 거래액 매출의 2~3배의 매출 잠재력을 보유한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한국 스토리 IP들은 여전히 '웹소설 > 웹툰 > 영상화(드라마/애니메이션) > 굿즈/게임' IP 비즈니스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에는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네이버의 <외모지상주의>, <갓 오브 하이스쿨 2기>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방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웹툰 기반의 대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토리 IP가 편당 200~300원 과금하는 구조를 벗어나, 본격적으로 IP 사업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은 '2022 지스타'의 넷마블 출품작 중 가장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었으며, 출시 이후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흥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의 시즌2

넷플릭스 총 투자비 대비 한국 투자 비중은 5%에 불과하며, 앞으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집중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디즈니+ 도 최근 쇼케이스에서 총 30편의 APAC 지역 콘텐츠 중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만 13편(드라마 7편)으로 약 43%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한국 콘텐츠의 라인업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OTT에 한국 콘텐츠가 방영되고 있으며, 중국향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미 제작된 작품이 심의만 빠르게 통과한다면 동시 방영도 가능한데, 당분간은 미리 판 구작들을 방영하는 방향으로 이슈가 계속 나올 것이며 동시 방영을 확인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실적 측면에서 보면 시즌데 및 S급 연출/배우들이 출연하는 작품 위주로 집중된 성장이 예상된다.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다양한 시즌1 작품들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좋지 않은데, 시즌2부터는 제작비 증가 및 리쿱률(투자액 대비 수익률) 상향이 예상되며 시즌3까지의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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