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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맞고, 고스톱,바둑,장기,포커> 다시 뜬다

by ★myjayoo★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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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맞고, 포커, 고스톱, 바둑 등 웹보드게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해당 게임업계에는 과거 인기를 되살리려는 움직임으로 따뜻한 바람이 불고 있다. 규제 완화의 내용으로는 웹보드게임의 월결제 한도가 기존대비 40% 인상(월결제 한도 50만 원 > 70만 원)되며 게임업계의 수익성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돌고 있다.


웹보드게임의 재탄생

웹보드게임으로 분류되는 맞고, 포커, 고스톱, 바둑 등 게임은 사행성 조장이라는 인식과 정부의 규제로 인해, 그 규모가 축소되고 새로운 콘텐츠의 진입이 미미했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정부의 규제완화로 인해 월결제 한도의 증가로 게임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웹보드게임 제작사들 또한 이런 분위기에 맞춰 신작과 기존 게임의 재단장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웹보드게임을 건전한 놀이로 증길 수 있도록 브랜딩 하고, 게임머니 불법 환전 등을 근절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보드게임

웹보드게임 규제완화 수혜주 찾기

지난 22일 NHN은 한게임 오목을 8년 만에 재출시했다. 2014년 서비스를 종료한 '오목게임'을 '한게임 바둑'에 추가하며 '한게임 바둑&오목'으로 재탄생시켰다. '한게임 바둑&오목'은 기존 PC기반이었던 서비스를 모바일 및 PC 등 플랫폼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새롭게 태어났다.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으로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 간 빠른 매칭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랭킹, 친선대국, 내기대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했다. NHN은 오목 재출시를 기념해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NHN은 텍사스홀덤 방식의 모바일 포커게임 '더블에이포커'의 사전예약을 20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셜카지노 게임에 NFT를 접목시킨 '슬롯마블'의 출시를 준비하며 업계 중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규제완화의 수혜기업 중 하나인 넷마블 역시 주사위 보드게임인 '리치마블'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윷놀이'의 인기몰이도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번 규제완화 관련 수혜주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기업은 네오위즈로 꼽을 수 있겠다. 네오위즈는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출시예정 게임 'P의 거짓(Lies of P)'이 지스타 페스티벌에서도 게임의 성공을 보장받은 만큼 수익강화 기대감에 수혜기업 중 가장 좋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물론 최근 경기침체 및 국제경기 전망 등 우려로 인한 주가조정은 차치하고 말이다.

네오위즈는 대표 맞고게임 '피망 맞고'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 규제완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피망맞고 외에도 '피망포커' 또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게임순위 상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그 인기의 추가 상승도 기대를 받고 있다.

웹보드게임 규제완화와 주가의 상관관계

웹보드게임은 신작출시에만 이용자가 늘었다가 시간이 지날 수 록 이용자가 줄어들고 사라지는 다른 장르의 게임과는 달리, 보다 안정적으로 장기간 이용자의 이탈률이 적고 이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는 장르이다. 이번 월결제 한도의 상향은 웹보드게임 업계의 수익성 증대에 직결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해당 업체들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체 내부적으로도 이번 규제완화로 인한 수익개선을 10~20%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수익성 개선은 당연한 결과로 보이고 위 언급한 업체들 또한 이를 적극 활용하여 웹보드게임의 부활에 기업의 명운을 걸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다.

 

#이 글은 투자권유 및 기업추천이 아니므로 가볍게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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